홍대하면 젤 먼저 생각 나는 곳이 바로 이 아지오예요.
예전에 한국살땐 주말마다 나가서 홍대에서 저녁먹고 벼룩시장 구경하고
온갖 홍대 참견 다하고 다녔는데 이젠 모 딸린 식구가 있다보니 어쩌다 한번씩 가는 정도예요.
그래도 홍대 갈일만 있음 좋아요
젊음의 열기를 팍 ~ 받고 오는거죠.
요즘 왜 이렇게 대학을 다시 다니고 싶죠 ?
대학을 다시 다니고 싶은게 아니라 다시 대학생이 되고 싶은 걸까요 ?
오랜만에 홍대 아지오에 갔답니다.
사실 모 오랜만이란 표현은 안 어울리는 듯 하네요.
이젠 날이 선선해져서 야외에 다시 테이블이 세팅되었죠.
근데 전 추워서 안으로 자리를 달라고 했어요.
전 이집 피클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로 피클때문에 아지오 올때가 많아요.
한번 오면 기본적으로 5접시는 리필을 ~
빵순이가 유일하게 빵 리필 안하는곳이 아지오에요.
피클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
자 그럼 피자를 시켜 보아요.
젤 좋아하는 마게리따 피자
토마토 베이스에 신선한 Fresh 모짜렐라 그리고 바질로 향을 낸 기본 피자예요.
너무 맛있어요.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요 피자 맛있게 하면 모든 음식을 다 잘한다고 봐도 좋아요.
그런 마일스톤으로 삼을 수 있는게 파스타는 올리브 오일에 마늘만 넣고 만든 파스타예요.
불 지글거리는 화덕에서 직접 구워요.
저 참 크래커보다 더 바삭거리는 도우 ~ 흑흑 .. 넘 맛있어요.
피자의 생명은 모짜렐라 치즈.
치즈가 쭉~~~~~~~~~ 쭉 늘어나요.
그저 맛있다는 말 밖에 ~~
이 피자 가격이 만오천원인데 정말 커요. 가격 비교해보면 진짜 피자헛 피자는 너무 비싼거 같아요.
아지오는 유기농 식재료를 쓰거든요. 유기농 올리브 오일은 기본이고 ~
그리고 해산물 크림소스 파스타
피자에 크림소스 시키면 넘 느끼한거 아니야 하고 내가 왜 크림을 시켰을까 후회 했으나
막상 파스타가 나왔을 땐 말없이 고개 박고 먹었더랍니다.
맛있어요. 아라비아따도 매콤해서 즐겨 먹는 메뉴예요. 요 파스타는 만원
역시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저렴
이층 올라가는 계단
주방옆 바의 모습
그리고 2층
2층에서 내려다 본 계단이예여
여기까지 찍었을 때 종업원분중에 한분이 '실내 촬영은 안됩니다 ~' 그래서
'네 ~ ' 하고 소심하게 내려왔어요.
이층에 이쁜거 많았는데 ㅠ.ㅠ
정동과 인사동에도 있는데 거긴 나중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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