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수제 버거를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스모키 살룬.
이태원 점이 본점이고 압구정에 2호점이 있어요.
저는 압구정점을 먼저가고 이태원점을 나중에 가보았는데
본점이 더 맛이 좋아야 할텐데 왠지 제 입맛엔 압구정 점이 맛이 더 괜찮은 듯 하네요.
압구정은 발렛도 해주고, 자리도 꽤 (?) 넓어 웨이팅을 오래 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크라제 버거의 강적이 생긴 셈이지요.
(게다가 이태원은 매장도 춥고 식당을 갈때 내가 제일 신경쓰는 화장실이 ..OTL)
스모키 살룬의 패티에는 '미국식 버거 ~'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고기 냄새가 좀 나요.
순 쇠고기여서 그래요 ~ 그러면 때려주고 싶잖아요.
순 쇠고기 100%여도 냄새 안나게 얼마든지 조리할 수 있는데
아마도 이것이 진정한 미국 버거의 맛인가 봅니다. ^^
(우리가 맛있다고 먹는 많은 것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의 후각엔 상당히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
많잖아요.
어묵 국물에서 나는 냄새나 순대, 편육 이런거 아주 못 참아 하더라고요.
딴건 몰라도 어묵이 왜 ? 떡볶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
우리가 주문한건 이래요 ~
주문에 관여하지 않아 나오는데로 받아 먹었어요.
보이는 커피 주문에만 관여 ~
스산한 겨울날 오돌 오돌 떨면서 먹고 마셨답니다 ^^
여긴 추억의 코카콜라 병콜라가 나와요. 빨대 꽂아 주는데 얼음달라고 하면 컵에다 줍니다.
기본적으로 빵에 패티 (고기. 햄, 베이컨. 칠리 등등) 가 끼워져 나오고 토마토와 피클은 사이드로 나와요. 여기에 3천원을 추가하면 플래터 (감자와 코울슬로)가 나와요.
버거의 지름은 크지 않은데 높이가 높아서 대략 먹기 난감해요.
그래서 만난지 얼마 안되는 커플 데이트 장소로는 좋지 않아요
예쁘게 먹기 무지하게 힘들거든요
오래된 커플이라면 이깟 삼단 높이 버거 뭐가 대수겠어요 ~
오징어 먹물 파스타에 짜장면 먹으면서도 씩 ~ 웃을 수 있죠 -_-
버거 말고 편하게 집어 먹기 좋은 메뉴가 있긴해요.
테이블 마다 시켜먹는 슬로피 프라이
프라이에 칠리와 치즈를 잔뜩 얹어주는 사이드에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 음식이지요.
슬로피 프라이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도 많은데
스모키 벌룬에서 버거에 슬로피까지 혼자 다 먹으려면 배가 터질지도 몰라요.
패티가 완전 두껍고 푸레쉬니스 버거보다 확실히 양이 많아요.
물론 가격도 더 쎄지만요.
버거는 대부분 7천원 ~ 9천원 선인듯 해요. 여기에 텐 붙고요.
이태원엔 또 다른 버거 집이 있는데 썬더 버거도 괜찮아요.
홍콩에도 맛있는 버거 집이 있어요.
침사추이 캔톤로드 한복판에 자리한 하드록 카페도 괜찮고
홍함 하버플라자 호텔 워터 프론트도 맛있어요.
두곳 다 해피아워가 있어서 한잔 가격에 두병을 준답니다.
버거에 코로나 한잔하면 캬 ~ 이맛이죠 ? ^^
하버시티, 퍼시픽 플레이스에 위치한 댄 라이언도 두툼하니 괜찮아요.
댄 라이언도 미국 요리 하는 곳이라 완전 큰 버거가 나온답니다.
메뉴에 경고 표시도 있어요 "우리는 미국 포션만큼 서빙합니다"
미국에서 처음 버거 사먹던 날 얼굴만한 크기의 버거를 보고 경악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ㅋㅋ
스모키 살룬 - 이태원 점 : 02-795-9019
다나루이가 쓴 홍콩 책이 나왔어요 ~ '홍콩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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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쿡엔하임 by 찬바람
Tracked from Happy Mind 삭제모처럼 친구녀석과 쉬는날을 맞춰 데이트를 했습니다. 매번 신세만 지는 녀석이라 오늘은 제가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곳은 쿡엔하임(COOK’ n Heim)!!!! 기와집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나름 퓨전~.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포크와 나이프로 셋팅을 해주네요. 오늘 선택한 메뉴 입니다. 참 먹음직 스러워 보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의 버거와..
2008/07/0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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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밥을 먹었는데도 배가 고픈거 뭘까요?.. ㅋㅋ
2008/03/08 19:52저도 포스팅 하면서 맨날 침흘려요 ^^
2008/03/11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