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의 첫 영화 ~ 쿵푸팬더

내 마음의 빗물 2008/06/14 23:54 Posted by 다나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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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 텔레비젼 이런건 안 보여주고 컴터로 다운 받은 영화만 선별해서 보여주는데
영화관에서 한번쯤 보여주고 싶어서 둘이만 갈까 셋이 갈까 갈등하다 함께 보러 간 쿵푸 팬더.
눈물나게 웃다가 왔다.
물론 루이가 옆에서 별 실없는 장면에서도 계속 '캭캭캭 ~' 크게 웃어서 더 그랬지만 ^^

처음 간거라 루이를 가운데 앉으라 했다가 오른쪽으로 옮겼다가
에이 첨이니까 기분이다 ~ 가운데 앉아라 !
그렇게 영화관람 시작 !

더빙판을 볼까 하다가 막판에 자막으로 예매했는데
그러길 잘한것 같다.
어차피 요 꼬맹이가 대사 치는 걸 알아듣고 웃을것 같진 않고
동물들의 표정이나 상황을 보고 이해를 하는지라 영어 대사여도 스토리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중간에 딱 한번 '왜 웃어 ? " 하고 물어봤을 뿐

게다가 이 영화 더빙으로 봤으면 이렇게까지 재미있지 않았을 듯
잭 블랙의 능청스런 목소리 연기가 정말 압권이다. 넘흐 잘 어울려 ~~~
졸리 언니의 카리스마 목소리도 좋았고
더스틴 오라버니 목소리 역시.
정말 너무너무너무 웃어서 스트레스 확 ~ 풀렸다

시나리오가 워낙 탄탄하고 익살스럽고 정신없이 진행되어서 한 두번 빼고는
애들이 몰입해서 보기 좋았다.
조금만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어도 집에 가자고 보챘을 듯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갈때까지 아쉬워서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번 더 보자고 할 정도였다.

근데 생각지도 못한 휴우증이 생겼다.
루이가 계속 쿵푸를 한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부터 몸을 꺽고 난리가 났는데
이걸 또 어떻게 감당한데 ㅠ.ㅠ

주변에 서양 아이들이 많았는데 아마 그 아이들은 더더욱 신기하고 재미있었을 거다
우리야 젓가락으로 파리 잡고 이런거 익숙하지만 ^^


 

우리
처음으로 함께 보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
그 영화보고 첫키스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6년 전이네
그때만해도 이렇게 셋이 되어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며 웃을거라곤 정말 몰랐는데.

좋다. 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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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throck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평보다 마지막 글귀가 더 마음에 듭니다... ^^ 저도 꼭 봐야하는 이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08/06/15 11:39
  2. 짠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 미국 친구들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 정말 잘하죠.. ^^

    2008/06/16 08:24
    • 다나루이  수정/삭제

      이번건 정말 잘 한거 같아요. 간만에 애니다운 애니를 본 듯해요 ^^

      2008/06/17 01:12
  3. eileen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 안면신경마비되었을 때 증말 계속 킥킥 거리고 장난도 아니었어요ㅋㅋ

    2008/06/17 17:58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6/20 11:41
  5. suji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루이만큼 어렸을때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가 '미녀와 야수'인데^^

    2008/06/20 17:24
  6. 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나님 근데 21개월짜리도 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요? ㅠㅠ 꼭 같이 보고싶은데 기다려야하나

    2008/06/24 09:10
  7. jellaaaa  수정/삭제  댓글쓰기

    줄리님 저두보고싶은데 울아들 23개월 흑흑 후후

    2008/07/1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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