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저 흰색 문을 통해 들어가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천장에 매달린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흰색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모네와 참 잘 어울리는 곳.
은은하게 펴져 들리는 종소리와 걸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나무 판자소리
그리고 테라스 넘어로 보이는 공원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Impression Soleil levant, 1873
해돋이 인상을 보려면 지하로 내려가야하는데
다른 그림과는 달리 이 그림만 유리 액자에 쌓여 있다.
명화라는게 참 이상하지. 보는 순간 눈물이 핑 도니말야 ...
이래서 박물관보다 미술관이 더 끌리는 건지도.
한그림을 지나치면 곁눈질로 보이는 방금 두고 온 그림이 또 아쉬워
계속 제자리에만 맴돌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지만
그림의 울퉁 불퉁한 질감과 붓터치를 생생하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어
결국 미술관이 문 닫을 때까지 줄곧 해돋이 인상 앞에만 앉아 있었는데...
나같은 사람이 많았던 게지. 해돋이 인상 앞에만 흰색 의자가 놓여 있었으니깐
미술관 관리 아저씨가 다가오더니 시계를 가르킨다.
'OK...'
어쩌면 다시는 못 보겠지.
어쩌면 오늘이 이곳에 오는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
잘있으렴.
다나루이가 쓴 홍콩 여행책이 나왔어요 ~ '홍콩에 취하다'
www.danalou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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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에서도 전시회있어요 전 담주에 가려구요
2008/12/06 22:41예쁜 사진이라 글 남겨요
이영화 보셨나요? 금지옥엽이요. 장국영 원영의 나오는건데 10년전 우리나라에서
2008/12/07 00:07엄청 인기 있었어요..금지옥엽 1편이랑 2편 다 대인기였죠.. 장국영이 나와서 인기
있었던게 아니라 내용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어요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요
1편이 사랑에 빠지는거라면 2편은 사랑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이 아주 리얼하고
가슴에 와닿는 눈물도 마지막에 나는 그런 영화에요. 홍콩영화는 첨에 말도 안되는
전개가 있기때문에 홍콩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꾹 견디고 봐야하는데
1편같은 경우 코믹하면서 재미나는 내용이고 2편은 정말 리얼해요
제 친구에게 보라고 했더니 1편보다가 모 저래ㅎ? 하고 불평하더니 제발 계속
보라했더니 난중엔 넘 재밌다고 2편까지 보더라구요,.
가을 동화 아시나요?
주윤발하고 종초홍나오는건데 그영화 할 당시 우리나라 남자들에게 이영화를
2번이상 보게 만든 영화에요. 남자들이 더 좋아하죠...바쁘시겠지만
홍콩을 좋아하시는 다나루이님이 보시면 좋겠네요. 꼭 보시면 조케타
따듯함이 느껴지는 컷이네요...
2008/12/08 19:14햇살이 부서지는 낮인것 같은데 한쪽에선 땅거미가 막 깔릴즈음을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소박하고 포근함을 느낀 단 몇초만의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요~
맞아요.하나님 ~ 정확하게 보셨어요. 딱 그 시간에 들어갔답니다 ^^
2008/12/11 21:04미술관 좋죠..
2008/12/10 03:55뭔가 그림앞에 서있으면 화가와 내가 말없는 대화를 나누고있는 듯한 기분...
아름다운 표현이네요. 화가와 내가 말없는 대화를 나눈다는 ...
2008/12/11 21:05파리에서 르부르만 가보고 모네 미술관은 못 가봤네요.
2008/12/11 16:59기회가 되시면 스위스에 있는 취리히 미술관도 가보세요.
완소 미술관이랍니다.
스위스 또 갈날이 언젠가 오겠지요 ? ^^
2008/12/11 21:06또 이렇게 너무 부러워서 침만 꼴딱꼴딱. 하루종일 그 그림 하나만 붙잡고 있을 수 있을것만 같은데. 전 언제쯤 그 미술관에서 명화를 마주할 수 있을까요.
2008/12/1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