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네덜란드 인벤텀에서 나온 카페 인벤토를 시음해 보고 왔어요.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커피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고
커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런 커피 관련 모임은
기회만 되면 꼭 참석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과는 달리 어쩜 그렇게 시간이 안 맞는지
참 가고 싶었던 스타벅스나 투썸 플레이스 커피 세미나도 못가고 ㅠ.ㅠ
이번 건 출장가는 날짜를 바꿔 가면서까지 비워두었는데 날짜가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또 약속이 겹쳐서 우왕좌왕 .. 그래도 결국 참석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케이크와 함께 엄청나게 마시고 왔다눈 +.+
이제 국내에도 포드형, 캡슐형 등 간편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많이 들어온것 같아요.
원두를 갈아 적당한 양을 채워 윗면을 고르고 끼워 내린 후 필터 청소까지 해야 하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요.
그렇다고 백단위가 넘어가는 고가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고요.
좀더 다루기 쉬운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온다 한들 아번엔 원두가 문제이겠지요.
로스팅한지 5일이 지나면 맛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한다면
아무리 좋은 머신이 있다 한들 제맛이 안나오쟎아요.
그 대안책으로 나온것이 바로 캡슐형 이나 포드형머신인데요.
이미 커피를 일상화 하는 유럽에서는 몇년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포드형이나 캡슐형 커피 머신은
포드나 캡슐만 넣고 버튼 누르면 커피가 나온다는 간편함외에
신선한 커피가 밀봉 포장된 일회용 포드나 캡슐을 사용하기에
갓 로스팅한 원두를 날마다 마실 수 있다는 점을 크게 평가하고 싶어요.
캡슐형 커피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을 한번 참조하시고요 (+click)
캡슐형은 커피파우더가 담긴 캡슐을 넣어 커피를 내린다면
포드형은 백에 들은 커피를 넣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에요.
증기압으로 내리는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머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실버톤으로 된 인벤토 커피 머신은 이렇게 생겼어요
포드를 한개 위에 얹어 ... 진하게 추출하고 싶으면 두개를 포개어 얹으면 된다네요.
요건 캡슐보다 편리한 듯. 물론 포드를 강한 맛을 사용해도 됩니다.
똑같은 포드로
진하게 마시는 사람은 진하게 내리고
연한 드립커피를 좋아한다면 농도를 연하게 선택해서 내릴 수 있어요.
기계 자체에 농도 조절 기능이 있거든요.
저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마시는 걸 더 선호해요.
이렇게 포드 한개로 두잔을 동시에 추출해 마실 수 있고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레마의 커피... 너무 향긋하고 좋네요.
꼭 카푸치노 같지만 크레마에요 ^^
인벤토의 장점이라면 포드대신 차도 우릴 수 있다는 건데요.
같은 티백차도 이렇게 우려 마시니 참 색다르고 맛이 좋더라고요.
캡슐머신으로 티를 우릴려면 티 캡슐을 구매하시면 돼요.
이탈리코나 라바짜에서 티 캡슐이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맛이 그닥 좋지 않아요.
인벤토는 그냥 기존의 티백을 넣어 우리면 되니깐 편리하네요.
다즐링 엘더베리 우려 마시면 너무 맛있겠어요
아이스 카푸치노도 만들어 보았어요.
커피의 맛은 바리스타의 (머신이던, 사람이던) 기술도 중요하지만
원두 자체의 맛도 상당하잖아요.
원두의 종류는 캡슐이 더 많아요.
대표적인 네스프레소, 이탈리코, 라바짜 등
하지만 캡슐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급형이 6~7백원 선 고급형을 천원정도 하거든요.
포드는 얇고 부드러운 소프트 포드와 딱딱한 하드 포드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소프트 포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캡슐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지요. 3~600원 정도이거든요.
소프트 포드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롬바우츠는 이렇게
대용량 한팩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요.
물론 이건 개별 포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하면 빨리 마셔야 하긴 해요.
그외 센세오, 일리에서도 포드가 나옵니다.
전 일리를 편애하지만 롬바우츠 맛도 참 좋아요.
우유 거품은 함께 들어 있는 전동 쉐이커로 내주면 됩니다.
그라인딩, 템핑 다 필요 없고
- 템핑 (커피를 누르는) 하는 정도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니 이것도 함부로 못 할듯 -
밀봉 포장된 신선한 원두를 바로 추출해서 마실 수 있는 포드형 커피
대다수의 귀차니스트들에겐 이만큼 편리한 제품은 없는 듯 해요
저는 집에서 모카포트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원두 찌꺼기 걸러내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겨울에는 바싹 말려 거름으로도 주고 그랬는데
날이 습하고 더워지니 자꾸 곰팡이가 생겨서 ㅠ.ㅠ
이건 포드만 들어서 처리하면 되니깐 완전 좋아요.
여기에 풍부한 크레마에 묵직한 바디감까지 !
한동안 캡슐 콜렉터가 되었었는데
이젠 맛있는 포드 헌팅을 나가야 할것 같아요 ^^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커피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고
커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런 커피 관련 모임은
기회만 되면 꼭 참석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과는 달리 어쩜 그렇게 시간이 안 맞는지
참 가고 싶었던 스타벅스나 투썸 플레이스 커피 세미나도 못가고 ㅠ.ㅠ
이번 건 출장가는 날짜를 바꿔 가면서까지 비워두었는데 날짜가 하루 연기되는 바람에
또 약속이 겹쳐서 우왕좌왕 .. 그래도 결국 참석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케이크와 함께 엄청나게 마시고 왔다눈 +.+
이제 국내에도 포드형, 캡슐형 등 간편한 에스프레소 머신이 많이 들어온것 같아요.
원두를 갈아 적당한 양을 채워 윗면을 고르고 끼워 내린 후 필터 청소까지 해야 하는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불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요.
그렇다고 백단위가 넘어가는 고가의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고요.
좀더 다루기 쉬운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온다 한들 아번엔 원두가 문제이겠지요.
로스팅한지 5일이 지나면 맛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한다면
아무리 좋은 머신이 있다 한들 제맛이 안나오쟎아요.
그 대안책으로 나온것이 바로 캡슐형 이나 포드형머신인데요.
이미 커피를 일상화 하는 유럽에서는 몇년전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포드형이나 캡슐형 커피 머신은
포드나 캡슐만 넣고 버튼 누르면 커피가 나온다는 간편함외에
신선한 커피가 밀봉 포장된 일회용 포드나 캡슐을 사용하기에
갓 로스팅한 원두를 날마다 마실 수 있다는 점을 크게 평가하고 싶어요.
캡슐형 커피에 대해서는 예전 포스팅을 한번 참조하시고요 (+click)
캡슐형은 커피파우더가 담긴 캡슐을 넣어 커피를 내린다면
포드형은 백에 들은 커피를 넣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에요.
증기압으로 내리는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머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실버톤으로 된 인벤토 커피 머신은 이렇게 생겼어요
포드를 한개 위에 얹어 ... 진하게 추출하고 싶으면 두개를 포개어 얹으면 된다네요.
요건 캡슐보다 편리한 듯. 물론 포드를 강한 맛을 사용해도 됩니다.
똑같은 포드로
진하게 마시는 사람은 진하게 내리고
연한 드립커피를 좋아한다면 농도를 연하게 선택해서 내릴 수 있어요.
기계 자체에 농도 조절 기능이 있거든요.
저는 진한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서 마시는 걸 더 선호해요.
이렇게 포드 한개로 두잔을 동시에 추출해 마실 수 있고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크레마의 커피... 너무 향긋하고 좋네요.
꼭 카푸치노 같지만 크레마에요 ^^
인벤토의 장점이라면 포드대신 차도 우릴 수 있다는 건데요.
같은 티백차도 이렇게 우려 마시니 참 색다르고 맛이 좋더라고요.
캡슐머신으로 티를 우릴려면 티 캡슐을 구매하시면 돼요.
이탈리코나 라바짜에서 티 캡슐이 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맛이 그닥 좋지 않아요.
인벤토는 그냥 기존의 티백을 넣어 우리면 되니깐 편리하네요.
다즐링 엘더베리 우려 마시면 너무 맛있겠어요
아이스 카푸치노도 만들어 보았어요.
커피의 맛은 바리스타의 (머신이던, 사람이던) 기술도 중요하지만
원두 자체의 맛도 상당하잖아요.
원두의 종류는 캡슐이 더 많아요.
대표적인 네스프레소, 이탈리코, 라바짜 등
하지만 캡슐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급형이 6~7백원 선 고급형을 천원정도 하거든요.
포드는 얇고 부드러운 소프트 포드와 딱딱한 하드 포드가 있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소프트 포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캡슐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가격 경쟁력이 있지요. 3~600원 정도이거든요.
소프트 포드의 대표라 할 수 있는 롬바우츠는 이렇게
대용량 한팩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요.
물론 이건 개별 포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하면 빨리 마셔야 하긴 해요.
그외 센세오, 일리에서도 포드가 나옵니다.
전 일리를 편애하지만 롬바우츠 맛도 참 좋아요.
우유 거품은 함께 들어 있는 전동 쉐이커로 내주면 됩니다.
그라인딩, 템핑 다 필요 없고
- 템핑 (커피를 누르는) 하는 정도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니 이것도 함부로 못 할듯 -
밀봉 포장된 신선한 원두를 바로 추출해서 마실 수 있는 포드형 커피
대다수의 귀차니스트들에겐 이만큼 편리한 제품은 없는 듯 해요
저는 집에서 모카포트로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원두 찌꺼기 걸러내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거든요.
겨울에는 바싹 말려 거름으로도 주고 그랬는데
날이 습하고 더워지니 자꾸 곰팡이가 생겨서 ㅠ.ㅠ
이건 포드만 들어서 처리하면 되니깐 완전 좋아요.
여기에 풍부한 크레마에 묵직한 바디감까지 !
한동안 캡슐 콜렉터가 되었었는데
이젠 맛있는 포드 헌팅을 나가야 할것 같아요 ^^
다나루이가 만든 무공해 요리책 ~ '휘리릭 아이밥상'
www.danalou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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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가 여기까지~ ㅎㅎ 이맛에 이곳에 들른답니다..다나님 혹시 머신기싸게 살수있는곳 알수있을까요?
2009/04/30 15:45저도 알면 한개 사서 엄마네 드리고 싶어요 ㅎㅎ
2009/05/06 10:13다나님때문에 요즘 커피에 푹빠져 살고있어요 네델란드머신은 처음 접해보는데 마구 지르고 싶어지네 어휴 다나님 ~ㅠ.ㅠ
2009/04/30 15:55백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광고가 없어서인지 아무래도 좀 생소하죠.
2009/05/06 10:14오. 좋아보여요. 저같은 귀차니스트에게 딱이겠네요. 외관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인벤토 한번 검색해봐야겠어요.
2009/04/30 18:07원색의 머신하고는 또다른 느낌인거 같아요
2009/05/06 10:14친한 언니가 이사 기념으로 남편이 사주었다던 그 머신이네요. 커피가 맛있고 다나님 말대로 신선한 향이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아주 깔끔하고. 레몬트리 잡지에도 나오더니 다나님 블로그에도 출현하네요. 욕심나는 머신이죠~
2009/05/06 17:32저번에 블로그 공동구매로 캡슐형을 샀는데 아메리칸 스타일만 마시게 되어요^^;;
2009/05/06 17:36캡슐형도 다양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에 기계가 이뻐요^^;;
기존의 커피머신과 이 인벤토는 좀 차별화되어 보이네요.
2009/05/13 22:09특히 귀차니즘인 사람에게 딱이라는 부분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
인벤토머신기 구입하려 고민 중 입니다.
2010/03/06 14:09커피를 많이 마시진 않지만... 하루1잔 정도...
사고 싶어지는 아이템...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
색상이 메탈/실버 가 있던데... 다나님은 어떤 걸 사용하시는지...
실제로 보셨을 테니... 어떤게 더 나은지 추천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