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고,  지난 주에 읽은 책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마다 기다려지는 이상문학작품상 수상작품집.
해마다 느끼는거지만 늘 대상 수상작보다는 우수상 수상작들이 더 재미있다.
타인의 삶을 엿보는데 가장 좋은 도구. 책
그나저나 이 책은 무겁기도 한데 해마다 사다보니 너무 많다. 


공지영님이 작정하고 썼다는 가벼운 에세이 묶음집 아주 가벼운 깃털하나.
자기 전에 몇장 읽어야지 했는데 새벽 4시까지 다 읽어버렸다.
곰하가 옆에서 "너 가만보면 공지영 아줌마 책 되게 좋아하더라" 하는데
생각해보면 고등어때부터 영향을 많이 받고 자란것 같기도 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불상공회의소장 이준필립님이 쓰신 이제는 유럽이다.
유럽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새삼스레 또 부럽다. 교환학생으로 대륙을 돌며 공부하는 것도
여러 나라에서 돌아가며 일할 수 있는 것도.
이런 것들이 이렇게 탄탄한 제도와 기금으로 뒷받침되고 있다니 그저 부럽기만 하다.
가장 태어나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난 유럽이다.
그냥 유럽에 살고 싶다는게 아니고 유럽인으로 태어나서 유럽에 살고 싶다.
언어에 대한 욕심이 무척 많은 나로서는 몇개국어를 구사하고
몇나라를 돌며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그들만의 삶의 테두리가 무척이나 이상적으로 느껴진다.
한가지 아쉬운건 개정판이라고 되어 있으나 2006년 전에 글을 고치지 않은것들이 좀 눈에 띈다.

해마다 여름이면 유럽에 가고 싶어지는. 올해는 힘들것 같고 내년을 기약해 봐야지.



+

그리고 슬픈하품님의 세번째 베이킹 책.

베이킹은 참 재미있고 예쁜 취미인듯.
어쩌다보니 나도 하고 있지만 참 잘한것 같다. 손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게 좋다.
반죽하는 느낌도.
하품님의 맛난 레서피와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책 영양만점 홈베이킹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내가 먹고 싶은 건 이거 !
젤리는 안 좋아하지만 자몽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아래 그릇이 너무 예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문성실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국산 블루베리.
한국에서도 블루베리가 자란다는게 마냥 신기하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베리를 너무 사랑하는 나로서는 저 맛이 무척 궁금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받고 배달도 해준다는.
팩마다 방습제가 들어있고 스티로폼 박스에 꽁꽁 잘 싸매져서 배달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이 굵고 너무 탱글해서 꼭 모형 블루베리 같았다.
어쩜 이렇게 상처하나 없이 잘 컸지 ? 농약 잔뜩 쳤나보다 했는데
무농약 블루베리라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타국에서 먹었던 생 블루베리는 모양은 좀 볼품없지만 맛이 무척 달았고
국산 블루베리는  단맛대신 신맛이 강한것 같다.
루이랑 각자 한통씩 끌어안고 요거트에 넣어 싹 다 먹었다. @.@
블루베리 공동 구매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클릭해 보시길.. +click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여니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제가 좋아하는 책포스팅이네요~ 블루베리 공구보고 갈등했었는데 담기회엔 공구참여해야겠어요^^

    2009/06/22 11:19
  2. 하늘나란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지영님의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너무나 가볍게 산뜻하게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이 막 책방에 나왔을 때 범수랑 책방에 놀러갔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고 나왔다지요 ^^;
    육아 마인드가 저랑 넘 흡사해서 원래 좋아라했는데.. 더더 좋아지게 되었어요

    밤새 천둥번개에 비 내리더니.. 지금도 주룩주룩
    오늘처럼 바람 한 점 없이 주룩주룩 내리는 장대비.. 넘 좋아요~
    아침에 범수 학교 보낼 땐 갑자기 많이 내리는 비에 걱정이었지만.. 뭐.. 학교가 코 앞이니

    2009/06/22 11:53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공지영님은 너무 바쁘셔서 육아를 할 시간이 없으실것 같아요. 강연도 많이 다니시고 책도 많이 쓰시고 언제 그 많은거 다 하는지 모르겠어요 대단해요 !

      2009/06/23 10:52
  3. ditto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독하시네요.
    전 일주일에 책한권도 버겁던데.
    블루베리...생과는 얼마나 상큼할까요.
    먹어 보고 싶네요.
    양이 많아서 구입해도 결국은 냉동해서 먹어야 할텐데
    냉동과육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아 ...상큼하겠다

    2009/06/22 16:09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일주일에 책 한권 어려워요. 그렇게만 읽어도 성공한거죠 ^^ 국산 블루베리는 상큼한게 아니라 시더라고요 +.+ 냉동하실거면 그냥 저렴하게 냉동 제품을 구매하세요.

      2009/06/23 10:53
  4. 샬랄랄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지영님 팬인데~~ 요즘은 딸램이 아직 넘 어려 독서는 무리..ㅠㅜ
    저도 맘놓고 책좀 보구 싶네요~^^

    2009/06/22 19:11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제 경험상 오히려 아이가 어릴때가 독서하기 좋던걸요. 어차피 아이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니깐 책이라도 짬짬이 ^^

      2009/06/23 10:54
  5. 설장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지영 고등어때부터 광팬이였어요.
    지금까지 거의 다 읽은것 같은데...
    지금은 내용이 기억도 안나요.

    2009/06/22 20:25
  6. 은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유럽이다 책읽어보고 싶네요
    내일 도서관에서 빌려다 봐야겠어요
    문성실님 블로그에서 블루베리 공구봤는데
    문성실님 블로그 통해서 다나님 알게되서 다나님 블로그 다닌지도 벌써 3년째네요..ㅎㅎ

    2009/06/23 22:11

◀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467  Next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67)
다나루이가 만든 책 (8)
다이어리 (55)
홍콩에 취하다 (109)
유럽 산책 (26)
아름다운 대한민국 (36)
내 마음의 빗물 (40)
Coffee + Tea (18)
Baking (19)
Cooking (44)
카페 탐방 (49)
IT 아이템 이야기 (40)
블로깅 (23)


다나루이 스토리

다나루이'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다나루이 [ http://danalouis.tistory.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