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라 하는 호텔에서의 아침.

사실 랭함 호텔이 조식 뷔페가 맛있기로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아침 식사를 호텔 선택의 우선으로 두는 분들은 랭함 호텔 많이 가시더라고요.

캐세이 패키지로 홍콩에 오면 어떤 호텔을 선택하건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요.

항상 홍콩 올땐 장기 투숙을 하느라고 호텔 따로 뱅기 따로 예약 하느라 그
동안은 호텔에서 조식 먹을 일이 없었는데  -항상 아침은 저렴한 델리에서 ^^-
이번엔 패키지로 짧게 간거라 조식 포함이 되어 있어 아침부터 좋아서 방방 떴답니다.
게다가 이번엔 랭함 호텔 클럽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는 패키지로 업그레이드 했거든요.

랭함 호텔엔 일정 금액을 내면 랭함 호텔 클럽 (The Langham Hotel Club) 을 이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는데요. (어떤 타입의 룸에 머무느냐와 상관없이 금액만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원래 이 클럽 이용 금액이 7~800 홍콩 달러 정도 (싱글, 더블 상관없이 per room 이에요) 였는데
지금 여름 프로모션을 하더라고요
5월1일 부터 8월 31일까지 딱 300 홍콩 달러만 더 내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 기회 아니면 언제 이용해 볼까 싶어 냉큼 클럽 이용권을 구매했고요.
(체크인 할때 하면 됩니다)

이 패키지에는 하루에 400$ 까지 무료로 세탁및 드라이 크리닝 서비스가 가능하고
호텔 11층에 있는 클럽에 아침 식사및 애프터눈 티 그리고 이브닝 칵테일도 마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시간이 안되서 아침밖에 못하고 왔는데 그게 정말 아쉬워요. )
전에 토끼 뿔나던 시절에 출장 왔을때 한번 이용해 봤는데 그땐 출장으로 온거라 그 어떤 감흥도 받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여행으로 다시 가보니 같은 장소도 참 좋아만 보이더라고요

이제부터 보여드릴께요.
리프트를 타면 11층 "랭함 호텔 클럽' 이라고 써 있는 곳을 누르면 되고요.
버튼을 누를 때 부터 가심이 콩닥 ~ 콩닥 ~ 맛난거 많아야 할텐데 ~~ 아 배고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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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면 이렇게 약간은 사무실 같은 곳이 입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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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뷔페는 간단하게 차려져 있었는데요.
가운데에 보이는 저 치즈와 버터의 컬렉션이 너무 좋더라고요.

하나씩 모두 가져와서 시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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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옆에 놓여있는 각종 빵들도 구워주시고 ~
저는 요렇게 까지만 있어도 참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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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믹스 요거트도 두개 들고 ~ 가운데 연두색 + 초록색 씨리얼 봉투 보이나요 ?
레몬 라임 씨리얼이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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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니 쇼케이스에는 각종 음료수와 생수 그리고 맥주가 가득 들어 있어서
맘대로 골라 마시면 되고요

우워워워 ~~~ 다른 미니 쇼케이스엔 이런 ! 하겐다즈가 꽉 ~ 들어차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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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 케이스에서 홍콩 비어를 하나 빼 들고 왔어요.
생각해보니 아침이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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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에비앙 등등 각종 아티스틱한 생수들이 가득해서 아 정말 통채로 안고 나오고 싶더라고요.저런 물 평소에 어디 비싸서 마실 수 있나요. 이런 기회에 실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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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와 망고 후레쉬 쥬스도 마시고 ~ 배는 불러죽겠고 ~ 그래도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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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에 올려진 앙증맞은 블루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 그리고 허니 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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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내린 진하고 향긋한 커피까지 모두 다 너무 좋았더랍니다
(전 홍콩의 진한 커피가 정말이지 너무 좋아요. 이 커피 한 모금 마시면 고향에 온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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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구이와 스크램블도 좋았고 에그 샐먼 베네딕트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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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심플하게 생긴 베이글에 어니언 허브 크림치즈를 발라 먹으니 환상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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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맛있어 죽겠는 예쁜 아침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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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하고 따스한 분위기 넘 맘에 들었어요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런 여유를 누려보겠어요.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한 행복한 아침 식사였답니다.

그나저나 마시다 남은 에비앙 병은 가져가면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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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루이가 쓴 책이 나왔어요 ~ '홍콩에 취하다'
     또 다른 블로그  http://blog.naver.com/loui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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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pri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다나루이님의 홍콩에 취하다 책을 앞에 놓고 열심히 공부중에네요.
    조식 포함 안하고 룸만 예약해도 랭함호텔클럽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을까요??
    패키지가 아니라 항공따로 호텔따로 예약해서 가거든요^^

    2008/05/26 11:23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호텔 클럽은 호텔 예약한 사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

      2008/05/28 00:08
  2. suji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가보고 싶네요 ㅠ_ㅠ 저 하겐다즈들이 제게 손짓을 하는,, 안녕하세요~ 다나루이님의 오래된 유령 팬이랍니다 히히 +_+ 이번에 홍콩여행을 가고 싶어서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모으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요^-^ 감사드려요~~ 지금은 중국이라서 책 구매가 어렵지만 ㅜㅜ '홍콩에 취하다' 배송받아서 여행 숑숑 날라갈테야요 +_+ 히히 맛있는 요리사진두 업뎃해주세요~~ 빵 쿠키... 특히 누군가 이미 한입 베어문 사진, 이런거에 기절한답니다 +_+ 감정이입, 대리만족이랄까요,, 아 어쩌다 보니 댓글에 횡설수설 말이 길어졌네요,, 앞으로의 포스팅도 기대가 됩니다 +_+

    2008/05/26 13:48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중국 서점에도 홍콩에 취하다 있다고 몇분이 말씀하시던데. 하긴 중국이 워낙 커야 말이죠 ^^
      요리 사진은 홍콩 포스팅 다 끝나면 올릴려고요. 워낙 많이 밀려서요 ~ ^^

      2008/05/28 00:09
  3. Juli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에 홍콩갔는데 이 호텔 묵었답니다. 갈때는 이 호텔이 이리 좋은 줄 몰랐는데
    올해도 계획은 하는데 환율때문인지 가격의 압박 ㅠ ㅠ;
    아침 부페 저도 먹고 또 먹고 했어요. 아침을 저녁처럼 ㅎㅎㅎ
    위치도 좋았고
    참 973번 버스 타고 스탠리 까지도 가보았어요.
    예전에 다나루이님 홈페이지에 포스팅 했던 기억이 ㅎㅎㅎ
    암튼 다시 가고싶네요

    2008/06/19 01:41
  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6/20 12:04

자. 이젠 AEL 을 탔어요.
전 이 AEL을 타는 순간부터 진짜 홍콩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AEL 은 홍콩 공항에서 도심 (까우룽, 홍콩섬)까지 20여분만에 들어갈 수 있게 이어주는
초고속 열차인데요.
한국의 KTX, 독일의 ICE, 일본의 신깐센, 프랑스의 떼제베 그리고 홍콩의 AEL
지금까지 타 보았던 고속 열차는 이러합니다.

AEL 도 역시 역방향 좌석이 있으므로 이왕이면 달리는 방향을 보면서 앉아주세요 ~

짐은 입구 선반에 두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안보이겠지만 타고내리는 문위에 (제가 화살표 표시 해둔 곳) 전광판으로
이번에 내릴역을 표기해줘요.

첫번째 정착역은 신도시라 할 수 있는 칭이 (Tsing Yi) 그 다름이 까우룽 => 홍콩섬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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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L 을 타고 가면서 보는 경치가 아주 좋은데요 ~
구경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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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지요 ? ^^
이렇게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까우룽에 도착합니다.
이번에 선택한 에어텔의 호텔이 까우룽에 있어서 까우룽 역에 내렸습니다.

AEL 에서 내리면 이렇게 우리의 전철 비슷한 입구가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공항에서 산 표를 개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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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퍼스인 사람은 주황색 센서에 한번 찍으면 되고요.
티켓은 아래 투입구에 넣으면 중간쯤 되는 곳에 표가 다시 나옵니다.
왕복인 경우엔 다시 꼭 챙겨가지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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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오면 바로 이런 화살표 표시가 보일 텐데요.
이 화살표를 따라 가면 셔틀 버스를 탈 수 있어요.
이 무료 셔틀 버스는 AEL 을 타고 온 관광객들을 인근 호텔까지 무료로 태워다 주는
 미니 버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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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탈 때 짐을 끌고 온 승객인 경우엔 AEL 티켓이나 옥타퍼스를 보여달라고 하지 않지만
아무 짐도 없이 아무때나 가서 타려고 하면 티켓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AEL Shuttle bes service는 이쪽으로 ~ 짐이 있는 사람은 꼭 리프트를 이용하라고 써 있습니다.
도무지 헤맬 수 없는 관광객들을 위한 친절 표지판과 영문 표시는 계속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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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가 가라는 곳에 가면 리프트가 있고 그걸 타고 내리면 또 화살표가 보이고 그걸 따라 코너를 돌면 이런곳이 나옵니다. 바로 셔틀버스 승차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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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 K6 까지 총 여섯개의 노선으로 운행하는데요.
입구에 노선별 운행지가 잘 정리되어 붙어 있지만 
그걸 보려고 하는 순간 분명 "어느 호텔 가세요 ? ' 하고 물어봅니다.
어느 호텔이라 대답을 하면 몇번을 타라 하고 알려주니 해당 번호판을 달고 있는
미니 버스를 타며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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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침사추이의 랭함 호텔이 목적지 이기에 K2를 탔어요.
창문 위에 보면 노선표가 나와 있고 기사분이 어느 호텔 앞입니다 ~ 하고 말해주므로
듣고 내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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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함 호텔 주차장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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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파서 언넝 체크인하고 점심 먹으러 나와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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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루이가 쓴 책이 나왔어요 ~ '홍콩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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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ZZOOzzoo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는 정말 감동임. 아무리 인천공항이 좋네, 싱가폴 창이 공항이 좋네 그래도 홍콩공항에서 Arrival홀을 들어가자 마자 기차역이 나오는 그 편리함은 따라갈수가 없죠. 근데 왜 좌석마다 있던 화면들을 없앴을까요? 옛날에 그 화면으로 톰과제리를 보던 재미가 쏠쏠햇는데....ㅎㅎㅎ

    2008/05/11 00:00
    • BlogIcon 다나루이  수정/삭제

      그러게 .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있었던것 같은데
      요즘은 없더라고요.

      2008/05/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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