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른 나라에 가면 수퍼와 서점들리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다소 시간을 내서 들려야 하는 서점과는 달리 수퍼는 초 스피드로 눈도장만 콱콱 ~ 박고 다녀도 되기에 가다가 있으면 들리고 또 가다가 있음 들리고 이런식이에요.
홍콩 로컬 수퍼의 양대 산맥은
파란 간판의 파켄샵 (Park n Shop) 과 빨간 간판인 웰컴 (Wellcome) 이예요.
홍콩 사람들은 모 먹고 사나 ~ 어떤 프로모션을 진행하나 이런거 알고자 할때 들리면 딱 좋을 곳인데 우리의 대형마트처럼 자국 상품 비중이 높은건 아니고요.
워낙 다국적인구가 복적거리고 사는 곳이다 보니
대부분의 큰 매장들은 한국 백화점 수입 코너를 방불케 할만큼 세계에서 건너온 식재료가 많답니다.
특히 스탠리 마켓 초입에 있는 웰컴이나 스탠리 플라자에 있는 파켄샵
디스커버리 베이에 있는 파켄샵은 시나몬 스틱부터 각종 물건너 온 허브들이 착한 가격으로 진열되어 있어요.
요 두 마켓에 몇개 추가를 하자면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시티슈퍼 (City Super) 가 있고
약품, 화장품 간단한 생활용품 위주로 판매하는 왓슨 (Watsons) 이 있답니다.
일본 수퍼인 져스코(Jusco) 도 있는데 제가 제일 많이 이용한 수퍼이기도 해요.
일본 상품들이 엄청나게 많고 일본 육아용품인 콤비, 피죤 상품이 다양하고 값도 좋아서
무지하게 들락거렸답니다.
제일 찾기 쉬운 곳에 있는 져스코는 홍함에 있는 곳이에요.
침사초이 스타페리 앞에서 8A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보이는 커다란 배가 있는데
그 배가 있는 건물 지하에 있답니다.
(홍콩에 취하다 책이 있는 분들은 293 ~ 295 페이지에 찾아가는 법 설명과 지도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러 이러한 수퍼에서 볼 수 있는 먹거리들을 구경해보아요 ~^^
너무나 깜찍한 우유 ~ ^^
홍콩의 우유는 마치 우리의 덴마크 우유처럼 크고 뚱뚱해요. 그래서 넘 구엽다는 ^^
우유 뿐 아니라 요구르트도 뚱뚱한데요
옆에 우리의 홀쭉이 요구르트를 올려놓아야 비교가 될텐데. 두배정도 되는 두께감이예요.
한국에서 제가 날마다 마시는 커피우유는 없고 우리가 흔하게 마시는 딸기우유나 바나나 우유 대신 이렇게 생강우유 (-_-;;) 망고 파파야 우유등이 있답니다. 왼쪽에 있는건 오메가 3 우유에요 ~
요거트도 크답니다.
아침마다 한개씩 먹었던 블루베리 요거트 ~
우리 요거트의 두배정도 됩니다. 정말 크리미하고 블루베리가 실하게 들어있는 ~ ^^
커피도 대용량으로 아주 많이 파는데요 ~ 주로 일본 브랜드들이 그래요 ~
홍콩엔 워낙 일본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어딜가도 일본 제품들이 넘쳐나네요~
10HKS 하는 소다수 ~
더운 여름날엔 이거 하나씩 물고 다니는 사람들 참 많답니다 ~
요런 미니 초밥도 많이 팔고요~
모찌도 팔고요 ~
한번 뚜껑열면 멈출수가 없는 프링글스의 결정판 고메 프링글스
가격 1300원 되겠슴당 ~ 정말 착하죠 !
홍콩만 갔다하면 늘상 마셔대는 네스카페 뚱뚱한 캔커피 ~^^
이건 호텔 방에 두개 사들고 와서 마신거고
'Morning' 이랑 'Rich'에요
이건 란콰이퐁을 밤새 배회하며 맥주와 함께 섞어 마시던 'Cream White'
근데 홍콩 애들은 캔커피 잘 안마셔요.
그들이 좋아하는 국민 음료는 바로 이 레몬 티랍니다 ~~~ 엄청나죠 ? ^^
홍콩은 확실히 수퍼 체감 물가가 저렴해요.
그냥 별 고민 없이 이거 저거 담아도 생각보다 적은 합계 금액이 나오는데
한국 마트에서는 고민 고민 하며 필요한 것만 담아도 늘 놀란다죠.
모가 저렇게 많이 나온거야 @.@
다나루이가 쓴 책이 나왔어요 ~^^
'홍콩에 취하다'
또다른 다나루이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
http://blog.naver.com/louis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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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루이님 홈피는 중독성이 강해요ㅠㅜ
2008/07/09 11:05아무생각없이 읽어가다보니 벌써 47페이지까지 왔네요~
저도 시티슈퍼 굉장히 좋아해요.
홍콩 갔을 때 전세계 상품이 다 있는 시티슈퍼를 보고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쬬.
시티슈퍼만 하루종일 구경해도 될 거 같을 정도로 물건도 많고 볼것도 많잖아요^^